국내완구산업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유아용승용물 생산업체들은 상반기
중착실한 성장을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모차 세발자전거등 국산제품의 품질향상과 이부문 최
대판매국인 대만산 제품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관련업계의 상반기매출은 작년
보다 20%정도 늘어났다.

성남의 소예산업은 이기간중 유아용승용물에서만 40억원의 매출을 기록,21%
나 늘었고 최근엔 유모차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신화학은 상반기중 월평균 40만달러어치를 수출했고 유모차전문업체인
한일레인보우도 20%가 넘는 높은 매출신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