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기금의 자회사인 한신상호신용금고의 제일생명인수가 최종 확정됐
다.
신용관리기금은 1일 지난 토요일(30일) 한신금고공매입찰에 제일생명이 단
독 응찰, 단독응찰의 적법성여부에 대한 검토를 한 결과 법적하자가 없는 것
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빠르면 이번주중 관리기금과 제일생명은 인수계약을 체결할 계획
이다.

제일생명의 한신금고 인수금액은 자본금 50억원원보다 18억원 많은 68억원
이며 관리기금의 한신금고에 대한 장기차입금 2백85억원을 오는 95년 2월15
일까지 갚는 조건으로 인수키로했다.
제일생명은 응찰서에서 2백85억원의 장기차입금을 95년 2월 6일까지 유상증
자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