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북한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한국에 돌아와 대학교수가 된 사
례가 있다"고 말한것과 관련,"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대학
가등을 중심으로 해당 교수의 신원 파악등 수사에 착수했다.
최환 대검공안부장은 "85년 구미유학생 간첩단사건에서도 이들이 북한
에서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던 점을 감안하면 박총장의 발언이
상당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부장은 "일단 박총장이 귀국하는데로 소환형식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 해당 교수의 신원확인에 대해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