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를 흐르는 한강,중랑천,양재천,안양천 둔치에 총 연장
1백2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오는 97년까지 만들어 진다.

서울시는 3일 시내 20개 하천 1백2km둔치에 폭 3~4m의 자전거도
로를 건설하는 "하천내 자전거도로 시설계획"을 확정해 올해부터
97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 자전거도로와 인접한 지하철 1~8호선 52개 역사와 대형버스정
류장에 자전거보관소를 만들어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4월에 착공한 안양천 둔치 11km와 성내천 상류 2km구간
은 내년 6월까지 완공키로 했으며,중량천 상류 5km,양재천 상류 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