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면서도 자발적인 행동을 하는 사적인 조직 환경,
소비자,여성운동 등의 이른바 "제3분야"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레스터 M.살라몬 미존즈 홉킨즈대 정책연구소 이사는 국제문제 전문 학
술잡지인 "포린 어페어즈" 7-8월 통합호에 기고한 "비수익분야의 증가"
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같은 제3분야의 활동이 국가 역할의 위기와
컴퓨터 등 사회 기술적 변화를 타고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제3분야가 활성화되려면 장기적인 제도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키면서도 정부 활동과 조화를 이루는 게 요구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