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8.03 00:00
수정1994.08.03 00:00
금성전선(대표 권 구)은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온 카드 케이블용 초박형 도
체를 국산화,양산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1년동안 2억원이 투자돼 개발된 이제품은 일반 구리도체를 0.1 정도로 납작
하게 만든 것으로 오디오 전화기등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카드케이블을 만드
는 메이커들이 주요 고객이다.
회사측은 국산화에 이어 내년에는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외국 가전업체들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펼쳐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