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생, 학생회관 옥상서 무기한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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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 소속 학생 8명이 3일 오후 2시30분부터
"정부가 고대총학 배후에 간첩활동 조직이 있는 것으로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학생회관 옥상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구속자 대부분이 이미 학생회 활동을 떠난 사람들"이라고 주장하
고 구속자들이 가족 면회조차 하지 못하는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수사가 이
루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날 유인물에서 시경의 고대총학배후의 간첩단 조작행위 중지와
구속 학생 16명의 석방,민간통일운동 탄압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정부가 고대총학 배후에 간첩활동 조직이 있는 것으로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학생회관 옥상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구속자 대부분이 이미 학생회 활동을 떠난 사람들"이라고 주장하
고 구속자들이 가족 면회조차 하지 못하는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수사가 이
루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날 유인물에서 시경의 고대총학배후의 간첩단 조작행위 중지와
구속 학생 16명의 석방,민간통일운동 탄압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