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중고차매매상인들이 협동조합결성과 함께 중고차경매장 설립을 추
진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매매상인들의 사단법인체인 서울시자동차
매매사업조합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현 조직과는 별도로 협동조합을 설립키
로 의결하고 빠른 시일내에 절차를 밟기로 했다.

서울시조합이 협동조합을 결성키로 한 것은 서울시 중고차경매장 건설사업
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측은 협동조합이 설립될 경우 서울지역 매매사업자 2백9명의 출자 및
수익사업등으로 자금유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조합원의 단결을 유도하여
사업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