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판의 출고가격이 규격에따라 4. 3%-4. 5%까지 일제히 인상됐다.

3일 조일알루미늄에서는 원자재인 알루미늄괴의 국제시세 상승으로 원가상
승요인이 발생하자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 출고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척x6척판의 경우 0.4mm규격이 장당 4천3백71원(부가세포함)에서
4천5백68원으로 4.5%가 인상됐고 0.5mm짜리도 같은폭으로 올라 5천7백17원에
출고되고있다.

또 1mm와 1.2mm짜리는 장당 4.6%씩 인상돼 1만1천1백38원과 1만3천3백50원
에 각각 출고되고있다.

4척x8척판도 1mm와 1.2mm규격이 장당 1만9천7백89원과 2만3천7백41원으로
4.6%씩이 인상됐고 1.5mm짜리 역시 같은폭으로 올라 2만9천6백82원에 출고되
고있다.

또한 4백mmx1천2백mm판도 0.3mm규격이 kg당 2천5백52원에서 2천6백62원으로
4.3%가 0.5mm와 1mm짜리는 4.5%와 4.6%가 인상돼 2천5백52원과 2천4백86원에
출고되고있다.

그러나 상가에서는 종전의 유통재고가 아직많이 남아있어 인상된 가격의 판
매가 이루어지지 않고있는 실정이다.

판매업계에서는 중순이 지나야 유통재고가 소진되면서 인상된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