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형 일식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칼 도마 행주등 조리용구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3일 지난달 시내 대형일식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용구에 대한
표본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서초동 장희일식집등 4개업소에서 대장균이 검
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적발업소에 대해 시정조치하는 한편 조리용구를 반드시 끓인 물
이나 살균소독후 사용토록 위생관리를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