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노조원 사망으로 파업 열기 가라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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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일째 분규를 맞고있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에 적극 참여해 온
조합원의 갑작스런 사망을 두고 "집행부의 무모한 집단행동때문"이라
는 비난여론이 일자 집회를 자제하는등 파업열기가 크게 식어가고있다.
노조는 4일 회사측이 지난 2일 발생한 근로자 고원진씨(35.플랜트사
업부)의 사망사건을 두고 "파업참여에 따른 과로가 사인"이라며 쟁점
화시키자 중앙집회를 자제하고 체육대회를 취소하는등 크게 위축.
노조는 이날 20여명의 LNG선과 골리앗크레인 점거농성조 등 3백여명이
철야텐트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매일 오전에 갖던 중앙집회를 취
소하고 아침 출근투쟁에 참여한 조합원 4천여명은 각 사업장에서 집회를
갖게 했다.
조합원의 갑작스런 사망을 두고 "집행부의 무모한 집단행동때문"이라
는 비난여론이 일자 집회를 자제하는등 파업열기가 크게 식어가고있다.
노조는 4일 회사측이 지난 2일 발생한 근로자 고원진씨(35.플랜트사
업부)의 사망사건을 두고 "파업참여에 따른 과로가 사인"이라며 쟁점
화시키자 중앙집회를 자제하고 체육대회를 취소하는등 크게 위축.
노조는 이날 20여명의 LNG선과 골리앗크레인 점거농성조 등 3백여명이
철야텐트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매일 오전에 갖던 중앙집회를 취
소하고 아침 출근투쟁에 참여한 조합원 4천여명은 각 사업장에서 집회를
갖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