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무역진흥회(JETRO)는 최근 39개국.지역의 통관통계에 따른 ''1993
년의 북조선(북한)대외무역''의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북한의 동년수출입총액은 전년대비 2.4%감소한 27억5,000만
달러. 이중 수출은 동8.5%감소한 9억8,000만달러, 수입은 동1.4%줄어든
17억7,000만달러로 무역적자액은 전년보다 1억1,000만달러 확대, 7억9,000
만달러에 달했다.

북한의 수출입총액을 상위5개국별로 보면 1위는 전년과 같이 중국으로서
구성비는 26.2%에서 33.9%로 확대, 북한의 대중국의존도가 높아졌다. 2위는
일본(구성비17.1%), 3위는 러시아(동16/6%), 4위는 한국, 5위는 독일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