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부산에서는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기업의 인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기능인력은 크게 부족한 반면 고학력 사무.기술직의 취업난은 여전
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산상의부설 산업인력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기업의 구
인신청은1만5백66명으로 구직신청보다 1천3백26명이 많아 구인초과현상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구직신청은 30%가 늘어난데 비해 구인신청은
무려50.8%나 증가해 올들어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일손
이 크게 늘어났음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