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 자율화이후 요금인상을 보류해 왔던 뉴코리아CC(대표 조윤제)가
비회원의 주말그린피를 6만6,000원으로 정했다.

뉴코리아CC는 4일 "비회원의 주말요금은 종전의 5만4,400원에서 21.3%
인상한 6만6,000원, 주중요금은 4만5,000원에서 1만1,000원 오른 5만
6,000원을 각각 받기로 했다"며 이를 6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뉴코리아CC는 이른바 명문골프장으로 꼽히면서도 다른 골프장들에 비해
비회원 주말요금은 2,000원, 주중요금은 4,000원 낮은 선에서 책정했다.

뉴코리아CC는 회원 요금도 평균17% 올렸는데, 주말은 2만7,000원, 주중은
2만5,000원을 받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15일 그린피를 인상했던 뉴서울CC는 회원요금과 비회원의
주중요금은 내리지 않는 대신 6일부터 주말 비회원요금을 종전 7만2,000원
에서 6만8,000원을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