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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리드베터, 릭 스미스, 행크 하니...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골프교습가들이다. 이들은 닉 팔도나 잭
니클로스, 리 잰슨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을 지도하는, "프로위의 프로"라고
말할수 있다.

이 유명교습가들은 프로위주로 레슨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아마추어들에게도 수업료를 받고 레슨을 해준다.

세계적 골프교습가들의 레슨비용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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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리드베터=닉 팔도, 닉 프라이스등을 가르치는 "선생중의
선생"이다.

지난겨울 한국의 이기화프로도 지도했던 리드베터는 명성때문인지 투어
프로가 아니면 1대1지도를 하지 않으며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수강생이
몰려든다.

그는 휘하에 15명의 어시스턴트코치를 두고 웬만한 수강생들은 이들에게
맡긴다.

리드베터의 강의료는 단연 최고수준인데, 단 이틀동안의 교습에 3,500달러
(약 280만원)를 받는다.

<>.릭 스미스=최근 각광받는 교습가로서 잭 니클로스와 리 잰슨등을 지도
한다.

스미스는 개인교습은 않는 대신 4인 1개조로 3시간의 세미나식 교습을
하는데 그 대가가 350달러(약 28만원)이다.

<>.행크 하니=미골프잡지인 "골프다이제스트"에 단골로 나오는 교과서적
교습가로서 지난93년 미PGA선정 "올해의 선생"에 뽑혔다.

하니는 교습시작 첫 1시간은 200달러(약16만원)를 받고 그 다음에는 45분
단위로 진행되는 강의마다 145달러(약11만6,000원)를 추가로 요구한다.

<>.잭 럼프킨=도나 앤드류스와 데이비드 러브3세를 지도하는 경험많은
교습가로서 시간당 100달러(약 8만원)를 받는다.

<>.드드 오웬스=교육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프로골퍼로 30분당 45달러
(약3만6,000원)를 받는다.

<>보통 프로골퍼=미PGA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프로골퍼들의 평균 교습료는
30분당 25달러(약 2만원)로 나타났다.

<><>.티를 부러뜨리지 않고 좀더 오래 쓸수는 없을까.

"그린위의 펜싱사"로 불리는 미국 시니어 프로골퍼 치치 로드리게스(58)는
티 중간부분에 두꺼운 테이프를 감아 티가 쉽게 부러지는 것을 방지한다고.

그는 이렇게 함으로써 1주일 내내 같은 티를 쓰는데, 이 아이디어는 티를
아껴주는 외에 티샷할때 볼의 높이를 항상 일정하게 해줘 일석이조라는
것이다.

티도 절약하고 스코어도 줄이고 - 약간의 수고로써 이만한 효과를 거둘수
있는 아이디어가 흔할까?

<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