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가뭄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던 채소류가 안정세를 찾고 있다.
5일 대한상의가 내놓은 지난 1주일간(7월29-8월5일)의 물가동향에 따르면
곡물류와 채소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달걀, 생명태, 배 등이 올
랐다.
가뭄으로 그동안 상승세를 탔던 채소류의 경우 배추가 1포기에 200-800원
이 내린 2,800-4,3000원에 거래됐다.

달걀은 서울등 대부분의 도시에서 10개(도매)에 600-700원에 팔려 40-120
원이 올랐다.
또 생명태는 서울에서 물량감소로 1마리(소매)에 200-300원이 오른 3,100
원에 거래됐다.
과일류의 경우 배(만삼길)가 대도시에서 15kg(1상자 도매)에 2,000-3000원
상승, 32,000-38,000원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