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올 상반기동안 대전충남지역의 무역흑자가 전기전자업종
을중심으로 크게 확대돼 무역흑자 10억달러 시대를 맞이하게됐다.

5일 무협대전충남지부가 밝힌 "올상반기 대전충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
면 수출이 30억2천1백만달러,수입은 19억6천5백만달러로 10억5천6백만달러
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전기전자가 86.1%,기계류 48.7%,철강금속
38.6%씩 증가하는등 전체적으로 수출이 59.1%로 대폭 증가한 반면 수입은
18%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수출을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23억5천6백21만4천달러로 전체의 79.5%
를 점유했고 화학공업품 2억2천7백4만달러(7.7%),섬유제품 8천3백26만7천달
러(2.8%),플라스틱 고무및 가죽제품 7천7백79만5천달러(2.6%)순이었다.

수입은 화학공업품이 5억9천6백31만달러로 가장많았고 기계류 3억 1천3백
46만달러,전자전기 2억4천5백91만달러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