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여행업협회는 여행업을 산업재해 보상보험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
시켜 줄것을 6일 노동부에 건의했다.

협회는 여행업은 금융업과 동일한 단순 사무업무와 보험, 부동산업과
유사한 서비스업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현행 산재보상보험법에 따라 의무적인 보험가입 대상업종으로 잘못 분류
돼있어 내지 않아도 될 많은 금액의 보험료를 납부하고있다고 주장했다.

협회조사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3백15개 일반여행업체중 산업재해가
발생한 업체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