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쯤 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맹방리 마읍천에서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해수욕장에 들어가려던 박정현씨(25.정선군사북읍 마운리)가 심장마비
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5일 오전 일행 2명과 함께 맹방해수욕장 제2주차장
에 도착,소주 3명을 나누어 마신후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무료로 해수욕장
으로 들어가기 위해 마읍천 하류를 걸어서 건너가던중 갑자기 수심이 깊어
지자 헤엄쳐 나오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