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탁은행과 제일은행이 지급준비금을 채우지못해 한국은행으로부터
벌칙성 자금인 유동성조절자금(B2)을 지원받게됐다.

서울신탁은행과 제일은행 관계자들은 6일 "5일까지 지준부족액 적수가
각각 9천억원을 넘어서 사실상 지준 마감일인 6일까지 지준 부족분을 메
우지 못해 한국은행에 유동성조절자금을 신청했다"과 밝혔다.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이 이날 한국은행으로부터 지원받는 B2자금의
금리는 7월 하반월 평균 하루짜리 콜금리에 2%포인트가 가산돼 연 17.1%
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