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상반기중 완구수출은 9천5백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평균 26.9%
감소했다.

7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이기간동안 주종품목인 봉제완구류의 수출이
60%감소하는 등 대부분 품목에서 5-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아용승용물은 선진국시장에서 호조를 보여 작년보다 18% 늘어난
1천67만달러를 기록했고 크리스마스 장식품도 오더가 늘면서 4백만달러로
14%가 증가했다.

봉제완구 등의 수출이 저조한 것은 중국등의 저가공세로 인한 경쟁력
상실, 봉제완구업체들의 해외진출및 국내생산감축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