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중인 여성 프로골퍼 이영미 선수(31)가 아사히 고쿠사
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7일 일본 돗토리의 아사히 고쿠사이 하마무라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영미는 1언더파 71타를 기록,3라운드 토털
합계 2백8타로 전년도의 무관을 씻고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이영미는 이날의 우승으로 상금 9만달러(한화 약7천2백만원)를 챙겼
다.

한편 이 대회에 같이 출전했던 원재숙선수는 마지막라운드를 2언더파
70타를 치며 토털 2백12타를 기록,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