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그동안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5개
동을 오는 11월1일자로 분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분동 대상은 노원구 월계2동, 도봉구 수유2동.방학3동, 강서구 방화1동,
구로구 개봉1동으로 새로 생겨나는 동명은 각각 월계4동,수유6동,방학4동,
방화 3동, 개봉 본동이다.

이들 분동 대상동은 인구와 관할면적이 지나치게 크고 대규모 택지개발 등
으로 인한 유입인구가 많아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분동시점인 11월1
일을 기준으로 각 동별 인구가 4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번 분동으로 서울시내 전체 동수는 현재 5백21개에서 5백26개로 늘어나
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