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정권은 극심한 경제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등 서방국가와의 교류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동아시아 차세대정치인회의에 참석
중인 박종웅의원(민자)은 8일 "북측대표들과 대화를 나눠본 결과 북한은
경제활성화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것 같다"면서 "
북미 3단계회담등에 북한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와 무
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또 "북측대표들이 이와 함께 ''금강산 일대를 무비자의 관광
특구로 지정, 외국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려는 방안도 검토중''이라 고 소
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