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팩커드배 제2회 세계여자그랑프리배구대회 서울예선전이 오는 19일
부터 21일까지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서울예선전에는 지난해 4위팀인 한국과 92바르셀로나올림픽 동메달국인
미국,유럽강호 독일과 이탈리아등 4개국이 풀리그를 벌여 조수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이들 4개국외에 지난해우승팀 쿠바와 결승전주최국인 중국
브라질 페루 네덜란드 대만 일본 러시아등 12개국이 출전한다.

대회방식은 12개팀이 4개팀씩 나뉘어 라운드로빈방식으로 지역예선을 치러
상위4개팀이 9월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결승리그로 우승팀을 가
리게 된다.

김철용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대표팀은 그동안 다져놓은 팀웍을 바탕으로
이번 서울예선전은 물론 방콕과 마닐라예선전에서 각각 조수위를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