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 삼성자동차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신
호공단의 유치 업종을 당초 기계 및 장비,섬유업 등 6개 업종에서 자동차및
트레일러 제조업,조립금속제품 제조업,기계.장비제조업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공단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부산시는 삼성자동차가 신호공단 입주를 적극 희망하고 있는 점을 고려,지
난 5월25일부터 자동차공업 유치가 가능한 쪽으로 개발계획 및 토지이용 계
획의 변경을 추진해 공단 전체 94만9백평의 50.5%인 47만5천3백93평을 자동
차.트레일러 제조업부지로 변경.지정했다.

이날 변경.확정된 신호공단 개발 계획의 3대 유치업종중 조립금속제품 제조
업부지는 2만8천1백82평,기계 및 장비제조업은 3만2천6백96평씩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