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구가 가격 인상설이 나돌고있음에도 불구,판매경쟁이 치열해 규격에
따라 정상가격보다 9%-13.6%까지 할인판매되는등 저가 판매가 성행하고있다.

8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생산업체들이 주재료인 초자관의 가격상승,하반기부
터 새로이 부과되는 폐기물부담금(개당5원),인건비상승등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자 조만간 10%내외의 가격인상을 시도하고있다.

그러나 상가에서는 건축경기의 침체로 대량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유통단
계에 재고가 체화되자 자금회전을위한 상인들의 저가 판매가 성행하고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생산업체들이 조만간 출고가격을 인상한다해도 유통단계에
재고가 상당량 체화되어있어 이같은 저가판매는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예상하
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