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 다른 사람의 소유의 부동산
을 신용금고에 담보로 제공, 3억여원을 대출받아 가로채려던 송경진씨(35.서
울 송파구 잠실동335)등 4명을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혐의등으로 긴급구속하
고 달아난 한영수씨(45)등 5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등은 지난달 25일 서울 서포구 양재동 나대지 83평등 다
른사람 소유 부동산 2필지 1백 20여평을 마치 자신들 소유인 것처럼 인감증
명서 등을 위조, 모신용금고에 담보로 제공해 3억1천여만원을 대출받아 가로
채려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