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지방세 징수실적이 크게 호전된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9일 지난상반기중 거둬들인 지방세규모가 1조4천7백83억6천7백
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징수액 1조2천3백56억1천4백만원에 비해 19.6
%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징수목표액 3조9백71억1백만원의 47.7%에 달했다.

지방세가 이처럼 잘 걷힌것은 지난해 하반기중 건축허가면적의 증가로
인한 취득세및 등록세수입이 늘어난데다 담배소비세율의 인상에 따라
징수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