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의 대한항공기 제주공항 폭발사고로 중단됐던 서울-제주노선의
항공기 운항이 11일 오전 재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기의 폭발사고로 10일 오후 이후 제주도에
발이 묶인 1천여명의 승객을 서울로 수송하기 위해 이날 오전 6시 김포
공항에서 임시기인 OZ 8011편을 제주도로 출발시킨데 이어 정기편과 임
시기를 서울-제주노선에 집중 투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하루 동안 이 노선에 11편,13편의 임시기 및 정기편
을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도 이날 오전 6시 30분 이 노선에 임시기를 투입한것을 시작으로
하루동안 모두 43편의 임시기 및 정기편을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