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인이 원하는 날에 민방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1일 내년부터 민방위 대상자 누구나 교육일자를 선택할 수 있는
"민방위 희망일 교육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에 거주하는 87만2천여명의 민방위대원들은 생업의 지장을 받
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내년 상.하반기 교육이 시작되는 3,9월이전인 1-2월과
7-8월에 반상회보,동게시판등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희망교육일을 접수해 대
원교육편성에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