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등 등산로와 고수부지등 유원지에 설치돼 있는 소형쓰레기통이 오는
20일까지 철거된다.

서울시는 11일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쓰레기 무단방치를 막기 위해 소형쓰레
기통을 모두 철거하는 대신 등산로 입구등에 기계식 상차가 가능한 1t이상의
대형쓰레기통을 비치해 행락객들이 가져온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시는 대형쓰레기통 설치이후 등산로와 한강시민공원등 유원지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적발 행락객에게는 2만5천원이상
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