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 윤영탁(대구 수성을) 차수명(경남 울산남) 김정남(강원 삼척)
변정일(제주 서귀포)정주일(경기 구리)의원등 5명이 11일 민자당에 입당
했다. 이로써 민자당의원은 1백76명으로 늘어났다.

민자당은 신민당의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막고 민주, 신민당의 야권통합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교섭중이던 무소속 영입을 서둘렀다.

민자당은 특히 기반이 취약한 대구지역을 보강하기 위해 윤의원 영입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