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혹서가 세계의 석유수요를 늘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조사
에 따르면 일본각지의 기록적인 더위와 장마철의 강우량부족으로 에어컨
용전력수요가 석유화력발전소의 석유소비를 증대시켰다.

1994년4-6월분기의 세계석유소비가 연초예측에 비해 소폭 증가한 하루
3,850만배럴에 달한것도 이때문이라고한다.

IEA는 앞으로 영국에 이은 유럽제국의 경기회복, 아시아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소비확대경향으로 미뤄 중장기적으로도 세계석유소비량은
늘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