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하절기 판매시장상품, 기호음료/스포츠음료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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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쳤던 지난7월중 편의점매장에서 판매신장이 특히
눈부셨던 하절기상품은 생수와 캔커피등의 기호음료및 스포츠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훼미리마트의 운영업체인(주)보광이 지난 7월1일부터 28일까지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점포당 하루 생수판매액은 2만2백원으로
작년7월의 5천8백58원보다 무려 2백45%가 늘어 전체 하절기상품중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수는 6월중 하루평균 1만2천6백67원어치씩이 팔려 나갔으나 7월들어
판매액이 2만원대로 급상승,생수업체들이 찜통더위에 따른 특수를 톡톡히
만끽했음을 입증했다.
훼미리마트의 편의점매장은 전국적으로 3백여개에 이르고 있어 생수
한품목만으로 7월중 매일 6백만원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셈이다.
커피와 식혜, 냉홍차등의 기호음료 판매실적도 작년7월의 하루 1만2천
5백8원에서 금년에는 3만6천7백53원으로 1백94%가 늘어났다.
스포츠음료는 올7월중 하루평균 5만4천9백47원어치가 팔려 작년동월의
2만2천6백69원대비 1백42%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생수,기호음료와
함께 하절기상품"인기삼총사"의 한자리를 거뜬히 차지했다.
이와는 달리 더위에 약한 컵라면의 하루판매액은 이기간중 작년동월의
3만2천69원보다 15.6% 늘어난 3만7천57원에 그쳤으며 탄산음료는 5만5천
2백9원의 매출로 39.4%증가에 머물러 인기도에서 생수,기호음료에 크게
뒤진 것으로 분석됐다.
생수와 스포츠음료의 편의점판매가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인 것은 이들
제품의 갈증해소기능이 타음료에 비해 뛰어난데다 편의점이용이 잦은 젊은
연령소비자들로부터 특히 각광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관측되고있는데
편의점업계는 이같은 인기추세가 8월에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양승득기자>
눈부셨던 하절기상품은 생수와 캔커피등의 기호음료및 스포츠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훼미리마트의 운영업체인(주)보광이 지난 7월1일부터 28일까지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점포당 하루 생수판매액은 2만2백원으로
작년7월의 5천8백58원보다 무려 2백45%가 늘어 전체 하절기상품중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수는 6월중 하루평균 1만2천6백67원어치씩이 팔려 나갔으나 7월들어
판매액이 2만원대로 급상승,생수업체들이 찜통더위에 따른 특수를 톡톡히
만끽했음을 입증했다.
훼미리마트의 편의점매장은 전국적으로 3백여개에 이르고 있어 생수
한품목만으로 7월중 매일 6백만원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셈이다.
커피와 식혜, 냉홍차등의 기호음료 판매실적도 작년7월의 하루 1만2천
5백8원에서 금년에는 3만6천7백53원으로 1백94%가 늘어났다.
스포츠음료는 올7월중 하루평균 5만4천9백47원어치가 팔려 작년동월의
2만2천6백69원대비 1백42%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생수,기호음료와
함께 하절기상품"인기삼총사"의 한자리를 거뜬히 차지했다.
이와는 달리 더위에 약한 컵라면의 하루판매액은 이기간중 작년동월의
3만2천69원보다 15.6% 늘어난 3만7천57원에 그쳤으며 탄산음료는 5만5천
2백9원의 매출로 39.4%증가에 머물러 인기도에서 생수,기호음료에 크게
뒤진 것으로 분석됐다.
생수와 스포츠음료의 편의점판매가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인 것은 이들
제품의 갈증해소기능이 타음료에 비해 뛰어난데다 편의점이용이 잦은 젊은
연령소비자들로부터 특히 각광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관측되고있는데
편의점업계는 이같은 인기추세가 8월에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양승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