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는 물론 실권주공모도 청약시작 열흘전부터 전화로 예약할수 있
게 된다.11일 한신증권은 기업공개청약 예약을 할수있는 시기를 청약개시
10일전부터 하고 전화예약대상에 실권주공모도 추가한 공모주청약예약거래
에 관한 약관을 증권감독원에 승인신청했다.

증권감독원은 최근 증권업협회를 통해 쌍용투자증권등 17개증권사가 공동
으로 제출한 공모주예약거래에 관한 약관을 이달말께 일괄승인해줄 방침이
어서 다음달부터 공모주는 물론 실권주공모때도 전화예약이 가능해질 전망
이다.

이와함께 예약가능시기도 최대 열흘까지로 길어지게된다. 현재 공모주청
약예약을 할수 있는 시기는 사업설명서가 증권사 영업점에 비치되는 시점
부터인데 증권회사들은 주간사회사가 보통 청약일20일전에 제출하는 공개
기업의 예비사업설명서를 영업점에 비치키로 결정했다.종전에는 본사업설
명서를 청약이 이틀전쯤 배부해 예약기간이 이틀정도에 불과했었다.

한편 이번에 공모주예약거래 약관승인을 공동으로 신청한 17개 증권사들은
대부분 예약시작시기를 청약일 1주일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