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컴퓨터 통신망인 인터네트의 국내 사용자가 늘고 접속율이 증가
하고 있다.

한국통신이 지난 6월20일부터 "한국인터네트(KORNET)"라는 이름으로 일반
인들에게 인터네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국
내 인터네트 사용자가 2만명을 넘어섰으며 접속회수도 매월 10% 이상 높아
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의 교육및 연구기관이외에 한국통신을 통해 신규가입한 일반 가입자도
3백여명에 이르며 호스트컴퓨터와 구역내통신망(LAN)을 인터네트에 연결한
기관가입자는 10여 곳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