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의 중소주택업체인 아주주택(사장 이문수)이 토개공으로부터
미분양지역에서 아파트용지를 무더기로 매입해 관심을 끌고있다. 11일 토개
공에 따르면 아주주택은 계열사인 아주건업과 함께 최근 전남 여천 돌산지구
에서 아파트용지 총 9필지 5만3천4백32평중 전용 85평방미터 이하 건립용 7
필지 3만7천6백28평 모두를 1백43억원에 매입했다.

아주주택은 이에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역시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경기도 평
택비전 2지구의 아파트용지 5필지를 모두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8년 3월 설립된 아주주택 자본금 23억원 매출(93년도) 4백30억원의
중소업체로 그동안 송탄 시흥 용인등 수도권에서 주로 아파트사업을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