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34%의 지분을 갖고 있는 반도체설계회사인 미국 아피언테크놀러
지사가 캘리포니아 관할법원에 파산신청을 냈다.

11일 (주)대우에 따르면 아피언사는 칩세트부문을 서러스 로직사에 가속용
보드부문은 에트마사에 매각키로 했다.

대우그룹은 지난 87년 대우중공업을 통해 아피언사의 전신인 자이모사의 지
분 34%를 1천3백40만달러에 인수, 대우통신에 넘긴후 다시 (주)대우가 지분
을 갖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