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그동안 육군 관련 사업으로 한정돼온 방산기술 분야의
양국간 공동연구를 해.공군 분야까지 확대키로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양국은 또 방산분야 공동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방안과 새로운 공동연구 분야 발굴을 위해 기술협력단을 상호
파견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이와함께 과학기술자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이를 방산기술
공동연구와 연계,과학기술자 교환 5개년 계획을 수립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11일 하와이 미태평양사령부에서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방산
기술협력 분과위(DTICC)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