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국제무역연수원(원장 황두연)이 개설한 "무역전문가양성과정"이 인기
를 끌고 있어 화제.

9월1일 개강을 앞두고 지난 10일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60명정원에 2백11
명이 몰려 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데다 각 기업체들이 이들 인력을 확
보하기 위해 벌써부터 나서고 있기 때문.

국제비즈니스무대의 실무주역을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국내최초로 마련된 이
과정은 대학2년간의 수업에 해당하는 1천2백시간을 10개월에 소화하는 빡빡
한 일정으로 벌써 "무역사관학교"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상태.

신청자 중에는 고교및 전문대졸업자가 전체 68. 2%인 1백44명, 대졸자는
31. 8%인 67명에 각각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