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협개혁의 기본목표를 개방화시대의 농업경쟁력강화및 협동
하는 새농촌건설로 정하고 이를 위해 신농협발전3개년계획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농가소득증대와 농산물유통구조현대화를 뒷받침할 소비지유통혁신사업
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오는 15일로 창립33주년을 맞는 농협의 개혁청사진을 이
같이 밝히고 의식,사업및 운영등 3개부문의 개혁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96년을 목표싯점으로 잡고 있는 신농협발전 3개년계획에서 농산물
유통및 가공사업의 혁신과 농가소득원 확충을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공동
판매규모를 93년의 5조2천3백62억원에서 8조원으로 늘리는 한편 가공판매도
5백74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