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수입이 계속해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
13일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가구수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동안 가구수
입은 지난해 상반기의 4천1백85만달러보다 60.4%나 증가한 6천7백16만달러에
달했다.

품목별로는 싱크대 등 부엌용 목재가구 수입이 5백64만달러로 전년 동기보
다 무려 99.4% 늘었고 의자 및 좌석용품은 2천50만달러어치를 들여와 83.8%
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수입가구 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3대 국가의 전년대비 증가세
를 보면 EU(유럽연합)가 2천4백20만달러로 55.6%,이탈리아가 1천3백64만달러
로 68.8%,인도네시아가 1천2백6만달러로 43.0%의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