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고가 제2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신일고는 14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10일째 16강전에서 투수
오승훈의 1실점 역투를 발판으로 홈런 1발 등 장단15안타를 몰아치며
경남고에 9-1,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에 앞서 벌어진 32강전에서는 부산공고와 광주일고가 배재고와 천안
북일고를 각각 꺾고 16강에 최종합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