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클린턴 미대통령과 전화통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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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대통령이 김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오전 8시45분부터 38분간 이
뤄진 이날 통화에서 클린턴대통령은 경수로 전환지원과 관련,"미국은 북
한측에게 한국형경수로를 받아 들일 것을 적극적 으로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북한도 이에 큰반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통령은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동족으로서 지원할
용의가 있으며 문제는 지금부터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주대변인은 전했다.
두 정상은 또 북한과의 협상에서 형식적 합의는 했으나 말보다는 협상의
내용을 실천으로 옮기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한.미간에 추호의틈새도 없이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행동
을 예의 주시키로 했다.
뤄진 이날 통화에서 클린턴대통령은 경수로 전환지원과 관련,"미국은 북
한측에게 한국형경수로를 받아 들일 것을 적극적 으로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북한도 이에 큰반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통령은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동족으로서 지원할
용의가 있으며 문제는 지금부터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주대변인은 전했다.
두 정상은 또 북한과의 협상에서 형식적 합의는 했으나 말보다는 협상의
내용을 실천으로 옮기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한.미간에 추호의틈새도 없이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행동
을 예의 주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