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대표 한승준)는 17일 환경감시 전용차량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무공해 전기자동차를 기증.

기아자동차가 광명시에 전기자동차를 기증키로 한 배경에는 소하리공장이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지리적 이유도 있지만 지난 1월 여성시장 1호로 부
임한 전재희(46) 시장의 환경보호에 대한 남다른 애착때문.

전 시장은 부임 이후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관내의 공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감시 파수꾼 역할을 강화하면서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들에게도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 서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