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금융비용 부담율 지속적 감소세...고려경제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조업체의 매출액에서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인 금융비용 부담율이 지
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7일 고려경제연구소가 12월결산 상장법인의 반기실적을 분석한바에 따르
면 제조업체의 올 상반기중 금융비용부담율은 6.3%에 그쳐 지난해의 6.6%에
비해 0.3%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2년의 금융비용 부담율
은 7.1%였다.
이처럼 금융비용부담율이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92년이후 금리인하
가 계속되면서 제조업체들의 이자부담이 줄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업의 금융비용감소율이 가장 커 6.8%에 그침으로
써 작년의 9.8%에 비해 3.0%포인트 줄어들었으며 사무. 계산 회계용기계제
조업도 작년의 7.5%에서 올해는 5.6%로 1.9%포인트가 감소했다.
반면 석유정제업은 1.6%,전기기계및 전기변환장치제조업은 0.7%,의복및 모
피업은 0.5%포인트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호기자>
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7일 고려경제연구소가 12월결산 상장법인의 반기실적을 분석한바에 따르
면 제조업체의 올 상반기중 금융비용부담율은 6.3%에 그쳐 지난해의 6.6%에
비해 0.3%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2년의 금융비용 부담율
은 7.1%였다.
이처럼 금융비용부담율이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92년이후 금리인하
가 계속되면서 제조업체들의 이자부담이 줄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업의 금융비용감소율이 가장 커 6.8%에 그침으로
써 작년의 9.8%에 비해 3.0%포인트 줄어들었으며 사무. 계산 회계용기계제
조업도 작년의 7.5%에서 올해는 5.6%로 1.9%포인트가 감소했다.
반면 석유정제업은 1.6%,전기기계및 전기변환장치제조업은 0.7%,의복및 모
피업은 0.5%포인트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