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 엄궁동 건자재 집배송단지 조성공사가 오는 9월중 착공돼 내년
10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서면등지의 건자재.철강판매업체들이 조합형식으로
설립한 부산건자재집배송 와 부산철강판매단지(주)는 부산시 북구 엄궁동
642 농산물 도매시장옆 부지 5만3천5백26 에 6백1억원을 투입, 건자재.철강
판매단지와 관리동 등연건평 5만8천3백여 규모의 3개 건물을 건립한다는 것.

부산건자재 집배송 단지가 완공되면 시내에 산재해 있는 60여개 건축자재
판매업소와 서면.범내골 일원 50여개 철강판매업체가 입주하게돼 도심교통
체증 완화와 건자재 및 철강의 유통체계 개선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