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계는 특별소비세가 본래 취지와는 달리 관련제품의 국제경쟁력
약화 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다며 과세체계의 재편을 요구하고 있다.

17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과세범위 조정및 세율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특소세 과세대상 품목은 고급가구와 크리스탈제품,골프용품,보석
등이다.

가구의 경우 1조 2백만원 이상의 응접용 의자,1개 50만원 이상인 의자와
걸상,1조 또는 1개 가격이 2백만원 이상인 기타 가구를 "고급가구"로 규정,
물품가격의10%를 특소세로 부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