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에 '보따리 수출'급증...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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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이른바 "보따리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인천항과 부산항을 통한 대만 국적 화교와
러시아인들의 의류,과자류 등 생필품의 "보따리 수출"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 규모가 연간 1천4백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 "보따리 수출"은 수출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수출통계에는
잡히지 않으나 최근 경쟁력을 잃고 있는 경공업제품의 수출활로를 열어주는
새로운 "해상 실크로드"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인천항과 부산항을 통한 대만 국적 화교와
러시아인들의 의류,과자류 등 생필품의 "보따리 수출"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 규모가 연간 1천4백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 "보따리 수출"은 수출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수출통계에는
잡히지 않으나 최근 경쟁력을 잃고 있는 경공업제품의 수출활로를 열어주는
새로운 "해상 실크로드"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